댓글 좀 굽신굽신

posted by 쟤시켜 알바 2010/07/21 23:54
노트북 가방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 몇일동안 맥북프로 17인치를 넣을 가방을 찾고 있었다.
여차여차(가방 이야기가 아니니 빠르게 스킵)해서 코엑스 에이샵에 가서 booq 가방을 사왔다. 가방이 너무 커서 쇼핑백에 담아서 왔다. 

가방을 꺼낸 후 바로 쇼핑백을 정리하지 않았더니 금동이가 쇼핑백 안으로 들어왔다.

금동아 여기좀 보렴... 시선을 끌고 사진을 좀 찍어볼라는데... 계속 두리번 두리번...

카메라를 이용해 효과음(?)을 넣어주니 쳐다보긴 했는데... 이건 깔보는 표정...

쇼핑백 안에서 조금 놀다가... 나갔다. 그러곤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제목은 그냥 지을게 없어서 낚시나 좀 해볼라는 심산으로 정해봤다.

고양이들은 비닐봉지, 쇼핑백, 종이상자를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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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쟤시켜 알바 2010/07/15 22:41
요즘 뜸하게 안찍었던 하니랑 금동이 사진을 찍었다.(누군가 올려달라고 했다!)

오늘의 테마는...일상?????

금동이의 일상 중 하나는 책장 위에 올라가서 날 괴롭히는 것이다. 책장 위에 올려놨던 타블렛도 바닥에 떨궜고... 내려올 때마다 꼭 맥북프로 앞을 지나간다. 기스 날까봐 조마조마...
사진 찍으니 쳐다본다.

얘들의 집중력은 붕어의 기억력 정도일꺼다. 곧 딴짓 시작... 무서운 발톱... ㄷㄷㄷ

곤히 쉬고 있는 하니도 찍었다. 자는척 하다가 옆으로 오니 쳐다본다. 하니는 만사가 귀찮은가 보다...

몇장 찍었다고 자리를 옮긴다. 내가 와서 나랑 놀아주려고 그런건지 아니면... 귀찮아서 가려고 하는건지는 알 수 없다.

느낀 점은... GF1 좋다. 나도 사고 싶다...

p.s. - 리사이즈 안해서... 누르면 많이 커져요~ 조심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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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쟤시켜 알바 2010/06/25 21:26
조용한 금동이와 까불까불한 금동이는 앉는 자세가 확실히 다르다. 

하니는 보통 이런식으로 앉아 있다. 거울에 비친 뒤태를 보면... 뒷다리를 한쪽으로 모이는게 아니라 쩍 벌리고 있다. 쩍벌냥...

금동이는... 두드(?) 자세라고 해야하나... 보통 냥이랑은 다른 자세로 앉아 있다. 

요즘 하니는 외로운지 불쌍하게 울고... 금동이는 내 팔을 손톱으로 아작내고 있다.
둘이 좀 놀면 좋을텐데... 같이 살기만 하는 하숙집 사람들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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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쟤시켜 알바 2010/06/14 20:37
하니랑 달리 금동이는 높은 곳을 정말 좋아한다. 하니 혼자 있을 때 캣타워를 안쓰길래 처분했었는데... 금동이 올 때까지만 기다려볼 걸 그랬다.

책장 위에 올라가서 폼 잡는 금동이... 딴짓하고 있었는데 사진 찍으니까 자세 잡는다.

모서리가 왜 그리 좋은지 모르겠다. 아기들이 모서리에 관심 갖는거랑 비슷한건가 -_-)a

신발장 위에도 잘 올라간다. 저 신발장에는 옆에 있는 문을 박박 긁고 올라가서 위쪽 난간으로 올라간 다음에 점프...
올라가는거 보면 참 웃긴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동영상으로 찍어야 할텐데...

이건 보너스... 예전 사진 보다 보니 곤히 자는게 있다. 놀때는 집안 살림살이 다 부셔버릴 기세다.

내가 아닌 내 손이랑 놀면... 내 손을 죽일 듯이 덤빈다. 손톱으로 살을 파고 드네 -.- 요 몇일 사이에 난 상처만도 몇군데...

쫌 암전해 지란 말이다. 올라가지 말라는 곳은 좀 올라가지 말고 엉엉
근데 말 알아들으면 이게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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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쟤시켜 알바 2010/05/29 16:08
냥이들이 보통 잘 때는 이불 안이 아니라 이불 위에 있는 경우가 있는데 막내 금동이는 가끔 이렇게 이불 안으로 쏙 들어간다.
그래서 가끔은... 밟을 때도 있다-_-;

자고 있었는데 카메라를 들이대니 내쪽을 쳐다본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시큰둥해지더니 고개를 돌리고 잠을 청한다.

베개만 있었으면 딱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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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쟤시켜 알바 2010/05/21 14:08
금동이가 집에 온지도 8개월 정도가 된 것 같다.
처음 왔을 때에는 둘이 이렇게 같이 있지도 않았다. 가끔 뛰어 다니면서 놀때를 빼고는 같이 어울리는 모습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혹시 얘네들 안친해지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기도 했었다.

비슷한 자세로 있길래 카메라를 가져와 후다닥 찍어봤다. 하니는 시선을 피하는 법을 어느 정도 익힌 듯 하다.

요즘 보면 자는 모습이나 앉아있는 자세가 많이 비슷해졌다. 겉모습만 다를뿐 자매가 되어가고 있다. :)

Updated: 2010/05/25
딱 이정도가 둘의 평소 거리인건가... 더 이상 가까워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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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쟤시켜 알바 2010/05/14 18:35
막내 금동이가 높은데 올라가길 좋아해서 장롱, 냉장고 위를 휘젖고 다니기를 몇일째...
그러던 어느날!!! 이게 정수기를 올라타서 내방 문위로 점프를 하였다.
사진의 퀄리티가 중요한게 아니니 심령현상쯤은 무시하도록 하자. 나름 재빠르게 찍는다고 찍은거였으나 핸드폰의 AF기능이 늦어서 어쩔 수 없었다.
문을 살짝 흔들어줬더니 점프를 뛰어 옆에 있는 책장 위로 넘어갔다.

거서 비행고양이가 될라 그러나 어린 것이 왜이렇게 높은데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
요즘에는 항상 냉장고, 장롱, 책장, 문위에 있는다. 

오은선 고양이는 블랙베리 메신저에 있는 분들이 사진을 보시고 지어주신 것이고 다른 의도 없이 사용한 것이니 혹 기분이 나쁘신 분이 있다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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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쟤시켜 알바 2010/03/14 16:13
3월이 되서 갑자기 막내 금동이가 울기 시작했다. 갑자기 왜그럴까 생각을 하다가 발정기가 된게 아닌가 싶었다. 처음에는 발정기라고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울음 소리가 하니 처음 데려오고 나서 발정기 왔을 때 목소리랑 비슷하길래 발정긴가 싶었다. 수술을 시켜줘야 하나 했는데 아직 어려서 안된다고 했다.(물론 수의사가...)
그래서 우는 걸 참으면서 한 1주일 정도를 보냈다. 나만 보면 붙어서 우는데... 가출하고 싶었다 ㅠㅠ

보통때는 나랑 이렇게 안노는데 발정기라 이런다. 신기한건 왜 어머니랑 누나한테는 안그러고 나한테만 그랬던 것일까... 내가 수컷으로 보이는건가-_-; 냄새로 느끼는 건가... 별로 안궁금해서 검색해보진 않았다. 왠지 징그러워서;;;


이건 발정기 전에 방와서 혼자 시체놀이 하다가 가는걸 찍었다. 뽀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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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쟤시켜 알바 2010/02/10 07:53
하니가 어릴 때 가야금 뜯듯이 이불이나 사람 배를 누르곤 했었는데... 둘째도 그런다.

한참을 그러길래 동영상으로 남겨봤다.


둘이 놀고 있길래 핸드폰으로 찍었다. 움직이면 놀다가 그만둬서 한번도 못찍었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계속 놀아서 찍을 수 있었다. 대충 막내는 눈치채서 쳐다본다.


모두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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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쟤시켜 알바 2010/02/08 06:56
둘째 금동이가 집으로 온지 석달 정도 되었는데 이전까지는 이렇게 가깝게 있었던 적이 없었다.
집에서 오래 살았던 하니가 싫어했었다. 금동이가 가까이 오면 하아~~하면서 겁주고 도망(?)을 다녔기 때문이다.
그러다 얼마전부터 가끔 이렇게 가깝게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됐다.

처음 함께 있는 걸 보고는 카메라르 가져와 후다닥 찍었다. 하니는 등을 돌린 상태...

이후 몇일 뒤에는 좀더 가까이 있는 걸 보게 되었다.

앞으로는 좀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시간이라는 것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좀더 친근감을 갖게 해주는 것 같다. 처음 금동이가 왔을 때에는 둘이 영영 안친해질 것 같았다. 왜냐하면 하니가 우리집에 처음 왔을 때부터 약간 사람들에게 거리를 뒀었고 지금도 약간 그러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다행히 둘이는 같은 종이라 그런지 몰라도 점점 친해지는 것 같다.

 그나저나 금동이는 머리가 아직 덜커서 그런지 대충 봐도 롱캣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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